Raw : http://e-hentai.fbk.tokyo/index/g/1849987/adca158486/

수녀인데 이렇게 꼴려도 되는거냐고

Base +10, vmfleja12 +10

수녀니까 꼴리는거다

Base +13, Dairy fun +6, 도요타다이쥬 +6

왤캐꼴려 근데 완결남?

Base +6

근데 수녀가 규율상 처녀여야함?

Base +6

손톱깎아

Base +7

처녀여야해서 후장으로만 하는거 아니었노?

Base +6

뒤늦게 수녀 되는 사람도 있는 거 보면 처녀는 상관없는 거 같던데

Base +10

떡인지에 남자악마는 거의 처음보는듯

Base +6

데뎃 마지막 페이지가 사라진데스

Base +7

@Fox_Tale

나온데까지 다 번역하고서 넣을것

Base +7

찾아보니 아다냐 후다냐 자체는 중요한 게 아니고, 수도자로서 금욕생활 하기로 해놓고 섹스했으니 그게 나쁜거 같음

Base +13, 도요타다이쥬 +6, vmfleja12 +10

개달달혀

Base +6

다른 얘기인데 엊그제 올라온 헬븐산 단행본 지금 찾아보니 없는데 누가 삭제함? 받으려고 했다가 다시 찾아보니 없네

Last edited on 17 May 2021, 11:07.

Base +6

마메코 작가가 우리나라 사람이라는데
다양하면서도 나름 순애를 바탕으로 스토리있게
만들어내서 보기가 넘좋습니다

Base +4

얘 조선인이라고?

Base +2

규율상 처녀일 필요는 없는데, 수도원에서 금욕생활해야하는데 물고 빨고 핥고 하면 종교 체면이 서겠노.

Base +8, Dairy fun -6

수녀눈나

Base +7

수도원과 교회의 차이는 쉽게 말해 포교 활동이 있나 없나의 차이임

그리고 교회는 기본적으로 기부로 운영되지만 (그래서 현금을 많이 보유하고있던 교회가 중세에서 굉장히 강력한 입지를 다진 것임. 쉽게 말하면 현찰 박치기로 왠만한 대국이라도 경제적으로 씹어먹을 수 있음) 수도원은 수도원장이 운영하는 방식인 경우가 많아서 원장의 경제적 역량에 따라 생활 수준이 극명하게 나뉘었고
교회같은 경우에는 관리하는 교구의 크기에 따라 교구장 -흔히 말하는 주교- 의 서열이 결정됐음

교구가 크다 = 신자가 많다 = 매주 현금이 왕창 들어온다 = 현금으로 다 작살낸다 선순환임;;;

동양에서 비슷한 경우, 예를 들어서 일본같은 경우에는 다이묘들이 천석지기니 만석지기니 하잖음?
다 자기 영토에서 얼마나 많은 쌀이 수확 가능한가에 따라 힘이 갈린 것과 비슷하다고 봐도 무방함
기본적으로 근대는 인구 = 힘 이라고 생각하면 편함

대교구의 대주교가 얼마나 파워가 쎗냐면 이색기들이 힘이 너무 쌔서 그 유명한 개 좆같은 면죄부를 팔기 시작함;;;
니가 사람 하나 패죽였는데 기부함에 현금 좀 넣으면 무죄 되는거임ㅋㅋㅋ 무전유죄 유전무죄는 실화엿음ㅋㅋㅋㅋㅋ
말만 들어도 좆같지? 그래서 종교개혁 일어나고 가톨릭 망테크탐ㅋㅋㅋ

반대로 수도원은 귀족 혈통이 많다고는 해도 경제적으로 여유가 없거나 혹은 버려진 경우라 기대하기 어려운 익명의 기부 아니면 자급자족으로 살아가야 했음
그래서 수도원 내에서 따로 숫자에 재능이 있는 수녀를 선발해 운영을 보조하거나 일임하는 경우도 많았음
수도원이라고 덮어놓고 경제의 톱니바퀴에서 벗어난 건 아니고 갖가지 일로 수도원을 굴릴 돈을 마련했는데, 가장 유명한 건 포도와 관련된 사업임. 포도주라던가.

수도원은 불교로 치면 절 같은 곳이라고 생각하면 편함
속세에서 벗어나서 신을 모시며 사는 것임. 여기까지만 들어도 알 수 있다시피 귀족의 사생아나 고귀한 혈통이 많았음
중세는 전쟁이나 역병 등으로 인해 대가 끊길 위기가 아닌 한 장손/차손 선에서 모든 유산이 상속되는 경우가 많아서 여유 없는 집안의 자제는 일찌감치 수도원으로 들어가는 경우도 많았음
그렇다고 무슨 애비애미가 존나 사악해서 낄낄 엿좀 먹어봐라 하면서 그런 게 아니라 계승권 다툼이 되면 골치아프니까 그냥 어디 멀리 떨어진 수도원에 쳐박아놓고 살아있기를 빈 경우가 많음

운 좋게 운영 잘하는 수도원에 가면 쎅쓰만 못햇지 띵가띵가 잘 놀다가 할 거 다 하고 가는거임
그러다 좆같으면 저 이제 나갈게요 하고 출가한 수도녀가 될 수도 있음. 만화 같은 데 보면 수도녀들이 뭔 바퀴벌레처럼 밖을 싸돌아다니는데 그게 다 수도원에서 탈출한 편력 수도녀들임.
물론 모두가 수도원에서 탈출한 깨수녀인 건 아니고 여자가 홀몸으로 뽈뽈 여행하고 다니면 위험하고 귀찮으니까 저 사실 편력 수도녀임 건들지 마삼;;; 이러고 다니는 일반인도 개많앗음
그래서 가짜들은 어디 출신이냐고 물어보면 벙어리됨ㅋㅋㅋ 애초에 묻는 게 예의가 아니기도 해서 들킬 일은 없엇지만,,,

그런데 왜 수도자의 외모에 환상을 갖는 것일까?
대개 귀족들이 그러하듯 평민들과는 격이 다른 영양 섭취에서 오는 우월한 발육과 온갖 노동의 굴레에서 벗어나 아름다운 피부를 가진 경우가 많았음
물론 풍족한 생활은 아니라도 일단 기본적으로 과로 없이 규칙적으로 먹고 자고 하는 것만으로도 충분히 당시 평민들보다는 좋은 환경임
알다시피 중세의 근로 환경은,,,,,, 헬조선이 천국임.
망가에 나오는 수도자들이 다 미남 미녀 천지인건 역사적 고증이란 것임;;;

물론 혈기 왕성한 남녀들이 다 그러하듯 우리가 흔히 상상하는 금욕적인 수도원은 굉장히 찾아보기 힘듦
예를 들어 수녀 수도원이라면 그 수도원의 제일가는 골칫거리는 어떻게 해야 수녀들이 꾸미는 걸 막을 수 있을까, 어떻게 하면 얘들이 이마를 좀 숨기게 만들까 같은 거임
중고딩 여자애들 치마 줄이고 몰래 화장하는 것마냥...... 근데 수도원장이 그런 거 어떻게 막을까 궁리하다가 자기도 꾸미고 다니는 경우도 있었음.
수녀들도 가끔 가다 행상인이 물건 팔아먹으러 오거나 귀족들이 순례 오면 아 쎾쓰;;; 이러면서 밤에 불타올랐을 것이란 말임

인간사 시간이나 인종을 초월해서 다 똑같다는 거임

Last edited on 18 May 2021, 03:11.

Base +15, ggplaying -12, seabar +11

갓만화 떴다

Base +1

@sos9753 한국 사람 아니에요 웹툰 사이트에 올라온걸로 얘기한거면 그건 번역해서 올라온거니까 뜬금포 자제 부탁해요

Base +5